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오재구)은 상반기 업무유공 모범공무원으로 김재찬 조사관 외 3명, 우수공무원 이병욱 사무관 외 1명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재찬 광주청 감사계장은 '77년 9급 공채에 합격한 후 27년간을 지방청 관내 일선 세무서 주요 보직 계장을 역임, 투철한 사명감과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 계장은 지난 2003년 감사계장으로 부임후 엄정한 감사로 부실과세 방지와 공평과세를 위한 조사기법을 개발하는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11건의 업무·제도 개선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김재면 광주청 조사2국2과1계장은 '85년 7급 공채로 임용돼 19년을 광주청 홍보계 및 관내 일선 세무서 법인·부과세과 등 주요 보직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2년 조사계장으로 부임해 자료상 근절방안 등을 마련해 올 상반기 심사분석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근면·성실이 좌우명인 김 계장은 항상 창의적인 자세로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재권 서광주세무서 법인계장은 '77년 9급 공채로 세무당국과 인연을 맺어 광주청 관내 일선 세무서 주요 부서 담당 및 주무로 근무하면서 항상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탁월한 업무실적을 올렸다. 서 계장은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세정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제조업이 밀집돼 있는 하남공단 등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자세정의 필요성과 세정지원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납세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해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송옥영 전주세무서 납보실장은 전주여고를 졸업한 후 '74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일선 세무서 징세·민원실 등 비부과과는 물론 남들이 기피하는 부서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