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04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지난 21일 부산시내 서부산세무서와 동래세무서를 잇달아 순시하고 전자신고 접수창구를 둘러보며 종사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서부산세무서를 방문해 현관 입구에 설치돼 있는 현금영수증 발급용 단말기 등 홍보창구를 먼저 살펴보고 전자신고지도상담교실에 들러 신고지도업무에 바쁜 전산도우미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황주옥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부가세 신고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특히 전자신고 확대와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금영수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동래세무서를 방문한 윤 청장은 전자신고지도상담교실과 민원봉사실에 들러 납세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재성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해 나가면서도 전자신고 비율을 높이는 데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납세자의 사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업무 편의성을 연구,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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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04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최근 동래세무서를 순시, 직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