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1천360만건 발급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오재구)이 시행 중인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주 광주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금영수증제도를 시행, 1개월간 영수증 발급건수가 총 1천360만건으로 나타났다.
시행 첫날인 1일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21만건이었으나, 28일에는 88만건이 발급돼 무려 4배이상 증가했다.
가맹점별로는 할인점 32.9%, 백화점 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소비자 수는 406만명으로 이중 남성이 48.9%, 여성이 51.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1∼40세가 총 사용건수의 39.3%를 차지해 30대가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청 관계자는 "사업자의 수입금액을 투명하게 하고 근로소득자와 자영사업자간 세부담의 불공평을 해소하기 위해 현금영수증제도 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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