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우수관서】-전주세무서

2005.02.14 00:00:00

'고객은 왕'…납세자 제일주의 업무추진


 

방구만 서장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방구만)가 지난해 국세청이 실시한 친절사례와 불친절사례 비교점검 결과 친절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전주서는 국세청의 세정목표인 '감동세정'에 걸맞게, 관내 지역이 광활해 세원관리가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고객을 주인으로 모시는, 납세자 중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주서는 편안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및 혁신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모를 실시해 혁신마인드가 함축된 문장을 선정, 이를 현관 표지판에 부착해 매일 자기혁신 진단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대민친절 서비스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방구만 서장은 2단계 혁신과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으로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업무량 감축과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2와 2분의1 운동'을 전개해 실질적인 세정혁신으로 납세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감동세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정혁신의 성공은 직원들의 도덕성과 청렴성 유지 및 친절에 있음을 전자우편을 통해 수시로 전달하는 한편, 부조리 예방을 위해 정신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납세자를 대할 때는 납세자의 편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억울한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세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조, 민원실에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요원을 상주시켜 창업에 따른 절차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납세자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어 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주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나눔회를 결성, 매월 동료직원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 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해 직원들이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천사가 되고 있다.

방구만 서장은 언제든지 민원인과 납세자가 서장실을 찾아와 납세 애로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장실 출입문에 '어서 오십시오, 노크가 필요없습니다'라는 팻말을 부착해 내방 민원인들을 반기고 있다.

방구만 서장은 조직의 힘을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보고 업무능률 제고를 위해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시켜 직원의 상하, 동료간에 마음을 열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방 서장은 "이번 국세청에서 친절세무서로 선정된 것을 국민을 더욱 주인으로 모시고 감동을 주는 세정을 펼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전 직원과 함께 심기일전해 감동세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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