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은 지난 25일 광주시 북구 망월동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지방청 및 관내 13개 일선 세무서의 혁신팀 1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세정혁신팀 워크숍'을 가졌다.

광주청은 지난 2월28일자로 단행된 6급이하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롭게 구성된 세정혁신팀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일선 세정현장에 바람직한 변화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자긍심을 고취시켜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정혁신 위크숍을 개최했다.

권춘기 조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처럼 빨리 변하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현실에 안주하다 보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강력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국장은 혁신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민간의 경쟁시스템을 도입한 국세청의 성과보상 시스템 등 세정혁신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 위한 세정혁신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병섭 서울대 교수는 '팀제를 통해서 본 정부혁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열강하는 한편, 행정자치부의 팀제로의 조직 개편에 대해 취지 및 효과를 설명하고 그 사례를 근거로 정부혁신의 필요성과 혁신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문희 플러스아카데미 대표는 '친근함이 묻어나는 서비스'라는 특강을 통해 공직 친절서비스 및 공직자가 고객인 국민을 감동시키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행동에 대해 열강했다.

한편 광주청이 올해 들어 추진한 혁신 5개 우수사례 내용을 보면 ▶부실부과 사례발표대회 개최(광주서) ▶기관간 양방향 가치 혁신과제(정읍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혁신사례(서광주서)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지원센터 설치 운영(전주서) 등이 채택됐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25일 '2005년 세정혁신팀 워크숍'을 갖고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과 실천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