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서, 납세자방문 최소화 '총력'

2005.04.07 00:00:00

세무서 3번이상 방문 납세자대상 전자세정 이용법 안내


 

서광주세무서(seogwangju@nts.go.kr, 서장·박요주, 사진)는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가 없는 세무행정을 전개하기 위한 '세무서방문 3진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광주서는 최근 열린 세정혁신팀 워크숍에서 열린세정을 통한 세무서 방문 축소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민원인의 불편과 종사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서광주서는 삼진아웃제를 실시해 지난해 상반기 중 3회이상 세무서를 방문해 민원증명을 발급받은 2천여명의 명단을 파악한 후 전자증명 발급요령을 안내하고 홈택스가입을 적극 권장하는 홍보 팜플렛을 제작, 발송했다.

특히 서광주서는 납세자들의 불필요한 세무서 방문에 따른 시간 낭비 및 교통비 절감을 위해 전자민원증명 발급 요령과 관급공사 등의 대금 결재시 전자증명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 리플릿을 관내 금융기관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서광주서는 지난해 상반기동안 민원인들의 방문내용을 분석한 결과 모두 4만1천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이중 사업자 등록관련 방문자가 1만5천여건(38%)과 각종 민원발급을 위해 민원봉사실을 찾은 민원인이 2만5천여건6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요주 서장은 복잡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세무서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는 납세자 편의위주 세정을 전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 전자증명 발급요령을 홍보하는 등 전자세정을 정착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민원인들도 가급적이면 홈택스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광주서는 내방 민원의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봉사실에 인터넷PC 2대를 설치하고 담당직원이 민원인을 대상으로 홈택스서비스 가입 안내 및 전자증명 발급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한 결과 전자민원서류 발급이 60%이상 늘었고, 올 2월말 현재 전자민원증명 발급 건수가 6만5천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00여건에 비해 389%나 증가해 민원인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광주세무서 전경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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