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한 자기혁신 토대 세정발전 일조

2005.06.09 00:00:00

차태균 부산청장, 동울산서·울산서 초도순시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일 동울산·울산세무서의 초도순시에 나섰다.
박희동 동울산서장은 이날 주요업무사항 보고에서 납세자 의견수렴을 위한 세정모니터링단 운영 등  실용적 혁신 추진으로 납세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산하관서인 울산·동울산서 초도순시에 나선 가운데 부실과세 축소를 통한 신뢰세정 구현을 당부했다.<사진은 울산서 순시장면>

특히 부실과세 사전예방으로 세정 신뢰성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열린 세정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혁신우수기업 견학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혁신마인드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원인의 내방시 눈높이 맞춤대화 및 장애인·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처리 실시로 친근감있는 세무서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가맹점 가입목표 92% 달성 등 현금영수증제도의 조기정착과 전자세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2005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 적극 대비해 서 특성에 맞는 관리업종을 선정, 성실신고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전자신고·납부를 위한 세정환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차태균 청장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열린 세정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실부과를 축소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이를 바탕으로 열린 세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후 울산세무서장은 지난 2일 울산세무서를 초도순시한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에게 금년도 주요업무 세정운영방향에 대해 이와 같이 보고했다.

특히 현금 위주의 체납정리 강화로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과 국세행정혁신 자문위원회 운영으로 납세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실효성있는 세정혁신과제 발굴과 국세청의 주요 정책 설명 및 납세자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도우미 활동, 각 과별 실무학습을 통한 현장연수프로그램 실시 등 울산과학대학과의 관·학협동활동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과에 부실과세방지위원회을 운영해 부실과세가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 세무조사 결과 통지전에 자체적으로 논의, 불복업무를 축소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울산시와 공동으로 기업후견인제도 운영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해 397개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세정지원과 창업설명회 개최 등 신규창업자 및 경영애로자 지원 확대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박정이씨(민원봉사실, 7급)는 민원실내 홈택스전담관 직제 신설이 긴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개인PC의 신속한 교체(세원관리2과 김형걸씨), 통근버스 개설(세원1과, 9급 김기범씨) 등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도 다수 나왔다.

차태균 청장은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부터 적극 검토, 시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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