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공평조사로 신뢰 정착 박차"

2005.11.28 00:00:00

김동구 서대문서장, 서대문상공회서 초청강연


김동구 서대문세무서장은 관내 상공회 초청으로 국세행정 운용방향을 내용으로 특강을 가졌다.

김동구 서장은 지난 22일 서대문상공회에서 실시하는 제1기 서대문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수업에 강사로 초빙돼 '향후 국세행정 운용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사진>

 


김 서장은 이날 강연에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전자세정시스템과 공정·투명한 조사시스템 구축에 따라 세무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증대됐다며 지난 2년동안의 세정혁신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세무조사와 관련해 "서대문서는 개인 0.1%, 법인 1% 정도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선정시 최소대상 선정을 원칙으로 전산분석에 의한 정확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세무조사의 신뢰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의 4대 비전을 납세자들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아울러 종합부동산세 시행과 관련, 그 취지와 과세대상과 과세기준을 유형별로 설명해 제도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김 서장은 강연에 앞서 국세청이 쥐어짜기식 징수를 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 과장됐다고 강조하고 올해 세수가 언론발표처럼 크게 부족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대문서의 경우는 은평구 재개발지역의 보상으로 인해 양도소득세가 증가하고 관내 납세자들이 성실납세를 해줘 이미 목표세수를 초과했다고 밝히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김 서장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이런 자리를 통해 국세청의 열린 세정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돈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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