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서장·신춘식)가 한해를 정리하면서 직원 퀴즈대회인 '도전 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퀴즈대회는 지난 2월 상반기 퀴즈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전 직원이 참여해 세제·세정에 대한 지식을 겨루게 된다.

도봉세무서가 올 상반기에 개최한 '도전 골든벨' 행사모습.

문제는 도봉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연계학습동아리 커뮤니티에 직원들이 직접 게시한 1천여건의 세무상식 정보에서 출제되며,업무지원팀이 문제 출제와 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준비하고 있다.

우승자와 2∼4위 차지한 직원들은 세무지식달인이라는 명예와 소정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이율승 도봉서 업무지원팀장은 "전 직원들이 종부세 신고와 체납정리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틈을 내 퀴즈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법과 세정업무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대회 우승자인 법인계의 김호영 조사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여러 부서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직원들이 많아 누가 골든벨을 울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