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하는 세정 운영할터"

2006.01.09 00:00:00

홍철근 대구청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제28대 홍철근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에 앞서 대구청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 자리에서 홍철근 신임 대구청장은 앞으로 대구청을 이끌어 갈 선장으로서 차분하게 세정운용방향을 밝히며 "지금 지역경제가 극도로 어려운 만큼 절대로 무리하게 세정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청장은 "지역경제사정을 충분히 감안해 납세자 눈높이에 맞춰서 세정을 운영해 나갈 것과 무엇보다 납세자들에게 최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실히 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으로 납세자와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또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펴겠다"고 거듭 밝히고 "납세자들이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세정을 활성화하고 참여적·민주적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철근 청장은 세법질서를 문란케 하는 자료상이나 신용카드 변칙거래 변칙상속·증여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는 한편, 개발예정지역 부동산 투기와 고소득 자영업자들에 대해서도 치밀한 세원관리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홍 청장은 국세청은 무엇보다 공평한 과세가 중요한 만큼 자영업자와 근로자간의 세부담 불균형 그리고 세금 없는 부의 이전 등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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