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무서(gyeongju@nts.go.kr, 서장·권기영)는 직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無草 최차란(史等伊窯 대표) 선생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사진>
구랍 27일에 가진 특강에서 최차란 선생은 '다도를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다도는 자연의 섭리에 순행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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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태생인 최차란 선생은 지난 '76년 한국 여성으로 일본의 다도사범 자격증시험에 합격했는데 '72년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일본의 국보 정호(이도)다완을 보고, 우리나라 전통도기인 정호(이도)다완이 일본의 국보가 된 것에 대해 크게 충격을 받아 이를 재현하기 위해 자기의 모든 정열을 쏟아 도예가가 됐다. 그후 '75년 史等伊窯(경주시 마동)를 설립했으며 '79년 '한국차인회'를 발족시켰다. 2002년에는 '한국의 차도'라는 책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