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곳 밝히는 희망의 징검다리 놓자'-대구청

2006.02.06 00:00:00

나눔회 결성 지체장애인 목욕봉사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 앞장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철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온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청 각 국별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에 따라 대구청은 홍철근 대구청장을 비롯, 간부 및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고, 또 폐휴지 매각과 잔돈 모으기 등으로 35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한 홍 청장 등 총무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구시내 신애보육원, 대구안식원, 제일평화의 집, 요셉의 집, 안나노인요양원 등에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격려했다.

아울러 대구청은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8명에게도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청은 이외에도 사랑의 봉사단 나눔회도 결성, 꾸준하게 지체장애인을 비롯, 불우이웃을 도우면서 이들에게 목욕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홍철근 청장과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달 25일 신애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보육원생들을 격려했다.

홍 청장은 보육원 시설을 둘러보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신애보육원장은 지난 추석명절에 이어 설명절에 잊지 않고 찾아준 데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대구청은 지난해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금을 전하고 위로했으며,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 등에 소외되는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사랑의 봉사단인 '나눔회'를 결성해 매월 지체장애인 목욕봉사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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