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종합실적평가 전국수위 안동세무서

2006.02.06 00:00:00

벽지마을 발로 뛰며 공감대 조성


 

안동세무서 전경. 원안사진은 이상서 안동서장.

안동세무서(andong@nts.go.kr, 서장·이상서)가 현금영수증 발행에 대한 지도계몽 등 현금영수증업무와 관련, 전국 세무관서 1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제도 시행 1년을 맞아 전국 104개 일선 세무서를 대상으로 종합실적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안동세무서가 현금영수증제도 정착에 앞장선 우수관서로 뽑혔다고 밝혔다.

안동서는 이상서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하나가 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역을 누비면서 납세자들에게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지도·계몽해 이같이 좋은 성과를 거양하게 됐다.

안동서는 안동시를 비롯해서 경북지역에서도 오지로 이름난 청송군과 영양군 및 의성·군위군 등 1개 시 4개 군의 방대한 행정구역을 관할하고 있는 세무서이다.

안동서는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2명이 1조가 돼 농촌과 오지마을의 납세자를 찾아나섰고 때로는 1 대 1로 납세자를 찾아가 현금영수증제도의 취지를 알리는 데 주력해 납세자들로부터 공감대를 얻어냈다.

 

안동서가 이처럼 전국 세무서 가운데서 1위를 거양한 데는 개인계직원 모두가 피나는 노력으로, 현금영수증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데 따른 것으로 특히 김수정(7급·<사진>) 조사관과 채은숙(8급) 조사관 등은 면 소재지 벽지마을을 다니면서  현금영수증제도 계몽에 힘써 이같은 실적을 거양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대구청이 자체적으로 관내 13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서별과 개인별로 현금영수증 업무에 관한 실적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동서가  서별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개인별로도 안동서 김수정씨가 대구청 전체에서 1위 성적, 그리고 채은숙씨는 안동서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구청 1위를 차지한 김수정씨는 지난해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금영수증제도 홍보 및 발급지도 등 이에 대한 제반 업무를 맡아 관내 납세자들에게 이에 따른 행정업무를 지도하기 위해 헌신적인 각오로 부단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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