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guro@nts.go.kr，서장·김상월)는 지난 23일 제23대 김상월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를 공정하고 편하게 대해 주는 능력있는 공무원상을 정립하자고 다짐했다.

김상월 신임 서장은 23일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섬기는 자세로 편안한 납세, 공정한 과세를 구현해 줄 것을 강조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국세청의 당면임무는 세수달성이다"라며 "그러나 징수절차 원칙을 잘 지키고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취지를 명심해 납세자를 공정하고 편하게 대해야 하며 직원 스스로 꾸준히 노력해 세무분야의 최고가 되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구로공구상가 및 디지털단지의 특성과 취약점을 잘 파악해 세원관리 등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며 "납세자에 대한 각종 과세정보는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금년은 2개월여 남았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주요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마무리를 잘하자"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