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알(대표이사·金淇重)은 조경설비, 기능성 난간 등 도시환경 시설물과 내진용 교좌장치, 신축이음장치 등 구조물안전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99년 연간 3백38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모범납세기업이다.

'97년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同社는 면진용 교좌장치(Lead Rubber Bearing)를 산학연 협동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올해 2월 일본면진구조협회 임원 및 일본전기대학 교수를 초빙해 성능시험을 실시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

同社의 핵심기술로는 특허권(내진용 교좌장치외 9건), 실용신안권(와이어로프가 내장된 차량용 방호책외 8건), 의장권(보도용 난간외 2백14건), 건설신기술(웨지잭을 이용한 교좌장치 교체공법 등)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Mechanism 설계기술과 각종 국제규격에 대한 설계경험(BSI-영국, DIN-독일, EN-유럽통합, AASHTO-미국 등)이 풍부하며, 교량의 내진설계기술은 물론 완제품에 대한 실험장비까지 보유하고 있다.

金淇重 대표이사는 고려대 사범대학을 졸업했고 '99년 제34회 발명의 날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