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9년 김병원을 개원한 김계윤 원장은 지난 30여년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각종 장학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의료업자로서 평소 성실한 납세의식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입금액 증가율이 1백34.6%로 광주청 평균률 1백13.5%를 능가하고 있으며 3년 평균 결정세액 2억5천1백만원의 세금을 부담했다.
金 원장은 한국장애자재활협회 광주전남지부장, 소년선도제도창설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장애자 재활사업 및 비행청소년의 선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사비를 희사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 성산원을 건립했으며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녹수장학회,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계산장학회를 설립해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봉사활동분야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7년에는 광주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金 원장은 '58년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67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김 정형외과 병원(現 김병원)을 개원해 현재는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 `영암김병원' 이사장에 재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