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진행된 대전세무사회 정총에서 박정순 세무사를 경선없이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8일 진행된 대전세무사회 정총에서 박정순 세무사를 경선없이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8일 스파피아호텔 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정순〈사진〉 세무사를 회장으로, 박종근·유병현 세무사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형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각 국장과 김철수 대전서장, 이태구 서대전서장, 임향순 본회장 등의 내빈과 회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박정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선없이 회장으로 선출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난 2년간의 회무집행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세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무소 운영난 극복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향순 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업계는 경기침체와 세무자격사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합된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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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진행된 대전세무사회 정총에서 박정순 세무사를 경선없이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형수 대전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세무사회가 2백30여명의 회원의 튼튼한 조직으로 발전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정보화시대의 납세현장에서 기장지도 및 세무상담으로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정부와 납세자간의 가교역할 등으로 세정개혁에 기여해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 발전에 기여한 한용수·조은연·윤희노·남복우·박종근 세무사 등이 대전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