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올려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주)쌍금은 제3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경북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에 위치한 (주)쌍금은 '88년 엄중철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 지역사회에도 크게 공헌해 왔다. 또한 상주공고, 김천직업전문학교와 산학협동·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으며 농촌지역에서 160명의 인력을 고용해 지역 고용창출에도 큰 공헌을 했다.

김천시 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엄중철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과 경영실적 우수로 과학기술처 장관으로부터 신기술 인정과 ISO9002 인증을 획득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전년 대비 매출액 142.3%나 상승했다. 이외에도 쌍금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제품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공장의 굴뚝에서 매연이 나오지 않게 하는 등 최신의 집진설비와 소각장치로 환경문제도 중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