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gwangju@nts.go.kr, 서장·이영규)는 지난 3일 세금을 아는 주간 및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갖고, 양형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광주 동구)을 초청,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광주서는 또 관내 모범납세자 한상원 (주)동아에스텍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으로 위촉, 각 과를 순시하며 각 과 과장으로부터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납세자 및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세정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양형일 의원을 비롯해 관내 모범성실납세자, 역대 1일 명예세무서장, 세정협조자와 과장급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영규 광주서장은 그동안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성과 및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서비스 제공내용을 설명한 후 납세자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1일 명예서장으로 위촉된 한상원 (주)동아에스텍 대표는 업무를 마친 후 "국민이 감동하는 세정을 전개하기 위해 납세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과감히 개선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이번 납세자의 날에 표창을 받은 이인형 영해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및 양상훈 (주)종합건사이건 대표에게 국세청장 표창을, 김재곤 서정치과의원 원장 등 35명의 모범납세자에게 지방국세청장표창 및 세무서장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