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무서(yeosu@nts.go.kr, 서장·강성욱)는 국민의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납세홍보를 통한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양시키고 세무공무원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근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를 가졌다.

강성욱 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치사를 대독하면서 "선진경제 및 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느 분야보다도 먼저 세제·세정분야에서 과감한 조세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법을 지키는 사람이 경쟁에서 불리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서는 세금을 아는 주간행사로 여수전남병원장을 1일 명예서장으로 위촉하고 세무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괄적인 업무현황을 설명한 후 납세자보호실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된 민원인의 고충내용을 검토하고 결재하는 등 보람된 세정체험을 갖도록 했다.

또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에게 재경부 장관, 지방청장, 세무서장 표창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 등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표창자는 ▶심장섭 (주)여수탱크터미널 대표, 위재춘 영상제재 대표가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장승혁 유한기술(주) 대표, 임채연 (주)세진플랜드 대표, 최태수 동양분석시스템 대표, 백철우 (주)프래콘 대표, 김홍석 세무사, 이정표 호남석유화학(주) 공장장 등이 국세청장 표창 및 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동근 (주)유로 대표,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장지훈 우정선박(주)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세무서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정호·박정식·강경진 조사관이 유공공무원으로 각각 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종수 명예납보관(공인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