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jeongeup@nts.go.kr, 서장·심기숙)는 최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금을 아는 행사를 갖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알려주는 등 세금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성실납세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우희 1일 명예서장

정읍서는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포스터·표어 등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 및 입상작을 전시하고 감동세정과 현금영수증을 운(韻)으로 4∼5행시를 인터넷으로 공모해 우수작을 시상하고 지역 언론매체와 현수막·입간판·전광판 등을 통해 납세자의 날 행사와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를 홍보했다.
특히 심기숙 정읍서장은 관내 모범납세자 및 동업자단체 대표 1일 명예서장, 1일 명예납세자보호실장 등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갖고 세무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내용과 국세청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국민이 감동세정을 실감할 수 있도록 국세공무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심 서장은 또 "납세자들의 성실 납세에 대해 감사를 느낀다"고 말하고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사업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실납세를 당부하는 한편, 참석한 사업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업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정읍서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성실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유공공무원 등을 선정해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고 1일 명예서장 및 1일 명예납세자보호실장을 위촉해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