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무정보 114' 탄생

1999.07.08 00:00:00

문석중 세무사 `semu114'개설

세무대리업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별 세무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를 PR하고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세무사 전문검색엔진'이 개발, 운영되기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석중(文錫重) 세무사는 지난 1일 인터넷상에 전국 최초로 세무정보 종합매거진 성격의 `semu114'라는 사이트를 전격 개설,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semu114' 사이트가 개설됨에 따라 세무에 대한 전문가의 조력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세무사들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고 세무사 등 세무전문가들은 그동안 제한돼 왔던 자기 PR을 손쉽고 광범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semu114'는 특히 이러한 `전문가 검색엔진' 뿐만 아니라 국세청,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의 사이트와도 직접 링크돼 있어 세무회계관련업무 종사자들이 신속·정확하고 편리하게 각종의 세무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수험준비생들에게는 국내에 있는 세무회계학원의 위치와 강좌안내, 교재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간서적, 각종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질의응답 등 수험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emu114'는 실제로 `우리동네 세무사'라는 란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개별세무사들의 주요경력과 전문분야, 사무실 위치 및 연락처, 연령·학력 등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따라서 회원세무사들은 컴퓨터나 인터넷을 전혀 모르더라도 3만원의 입회비에 월9천9백원(VAT 포함) 정도의 이용료만 내면 수시로 자신이 PR하고 싶은 내용(각종 정보, 디자인 등 교체)들을 바꿔가며 수록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이 사이트를 넘나들며 자신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세무전문가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실무자 코너'는 국세청, 세무사회, 회계사회의 사이트와 직접 링크돼 있어 새로운 법령과 최신예규, 세무회계관련 새소식, 세무일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어 실무에 관한 제반문제와 정보수집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세무관서의 위치와 세무서 주변에 위치한 개업세무사 수·위치·주요경력 등도 총망라하고 있다.
`semu 114' 사이트에 접속하려면 `semu114. com'이나 `semu114 co. kr'로 들어가면 된다.

한편 이 `semu114'사이트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文錫重 세무사는 '63년 충남 서산 태생으로 장충고와 아주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출신이며 '91년 세무사시험합격을 계기로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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