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세공무원과 세무사,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이 뜻을 모아 세무사시험 안내에서부터 최종점검에 이르기까지 세무사시험 종합정보를 다룬 `세무사 완벽가이드'라는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소득세과 남우진(南宇鎭) 조사관과 김홍균·손병서 세무사, 최윤석 조사관(대구청) 등이 그 주인공들.

이 `세무사 완벽가이드'는 바쁜 생활을 틈타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국세공무원이나 일반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무사가 될 수 있는 길과 선배세무사들의 합격수험기, 기출문제 및 최근의 출제경향 등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특히 재미있는 세금이야기와 납세자의 에피소드, 국세청 통계세무자료, '99년도 개정세법 등의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 일반인 및 관련업무종사자들에게도 세무정보 및 상식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무사 수험준비생, 세무사 제도에 관심있는 사람들,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집필동기를 밝히는 南 조사관은 세무대 2기 출신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단체에 출강하고 있으며 신문칼럼 연재 집필 등으로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