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사 경리분야에서 12년간 세무관련실무를 담당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납세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각오입니다.”
일진그룹 재무관리실 감사팀장을 끝으로 지난 4월 세무사사무실을 연 손상익(孫常翼) 세무사.
손상익(孫常翼) 세무사는 회사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세무사 2차시험 수험서를 집필, 지난 '98년에 `세법요론(Ⅰ·Ⅱ)'을 펴내는 한편 세법학관련 통신강의를 비롯해 세무사시험정보관련 월간지 등에 지속적으로 기고하는 등 세무관련분야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동서식품 및 일진그룹에서 근무하는 동안 회사설립, 세무업무, 원가회계 및 결산, 조세불복절차 대행 등을 총괄해 왔으며 지난 '98년부터 학원에서 세무사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세법논술 강사로 활동중이다.
孫 세무사는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개척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앞으로는 법인화를 통해 재무관리·인사·마케팅분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대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납세자들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세금관련 상식을 홍보하는 데 세무대리인도 동참해야 하는 만큼 각종 신고 때마다 팸플릿을 제작, 주변 납세자들에게 우편발송하는 등 국세행정의 협력자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7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식품 경리분야 및 일진그룹 재무관리실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