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正 安 稅 務 法 人

2000.01.17 00:00:00

“미흡한 업무분야 서로 보완 철저한 책임감 수준높은 서비스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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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수(權性洙)대표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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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직(李漢直)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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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金喆壽)세무사

새해 벽두부터 퇴직국세공무원들의 세무사개업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명예퇴직한 남대문세무서 법인세과 권성수(權性洙) 주무(6급)와 김철수(金喆壽) 주무(6급) 국세청 민원봉사실 이한직(李漢直) 세무상담요원(7급) 등 세 사람이 모여 만든 세무법인이 출범했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경남예식장 뒷편의 `정안세무법인'이 그 곳이다.

정안세무법인의 대표는 권성수(權性洙) 세무사.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경험이 가장 많은 이유 등으로 대표격역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55년 전북 정읍産으로 호남고와 건국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76.2월 9급 공채로 국세행정에 입문한 뒤 20여년을 주로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 조사과와 법인세과에서 근무해 왔다.

재직기간 수년의 송무관련업무 종사 경력이 있어 조세소송부문에서도 베테랑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국세공무원 공채('76년 9급 공채) 및 세무사고시(36회) 동기생인 김철수(金喆壽) 세무사도 마찬가지다.
'56년 인천産으로 인천고 출신인 金 세무사는 20여년의 재직기간중 17년을 법인세부문에서 종사해 온 법인세通이다.

이들 두 세무사보다는 나이가 적지만 마찬가지 세무사 고시동기생인 이한직(李漢直) 세무사는 '65년 전북 진안 産으로 전주 동안고와 세무대 4기 출신이다.
李 세무사는 법인·조사통인 權 세무사와 李 세무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양도소득세 등 재산세관련업무에 능통해 또다른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세청 민원봉사실에서 다년간의 세무상담역을 수행해 왔던 그의 경력이 이를 잘 뒷받침해 준다.
이들은 향후 1∼2명의 세무사를 추가로 영입, 연고지인 주요도시에 분소를 갖춘 법인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공동사업의 장점으로 개별사무실의 단점을 극복하고 미흡한 업무분야들을 서로 보완해 가면서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사무실공간을 개방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철저한 책임감과 수준높은 서비스로 승부를 걸기로 약속했지요. 차별화된 프로젝트와 인터넷을 통한 장기사업구상 등도 차근히 구체화시켜 나갈 작정입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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