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정목현(鄭穆鉉)씨(前동대문署 납세지원과장)

2000.01.20 00:00:00

“심사경력 바탕 권리구제 앞장”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큰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직기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고충해결, 세정에 대한 이해도 증진 등에 앞장서겠습니다.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새 천년의 시작과 동시에 강남구 대치동 샹제리제센타빌딩에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한 동대문세무서 前납세지원과장 정목현(鄭穆鉉) 세무사의 개업 一聲이다.

지난 '67년 9급 공채로 입문한 뒤 일선세무서 법인세과, 본청 심사 및 조사부문 등에서 재직하다가 '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鄭 세무사는 논산·북인천·남동·강동·잠실·노원세무서 등의 각부문에서 골고루 근무해 왔다.

지난해 말 동대문세무서 납세지원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그는 최종근무지인 동대문세무서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세 개 세무서(동대문·청량리·중랑세무서)통합작업을 하느라 연일 밤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열성을 보여줬다.

그는 특히 “재직기간 중 본청 조사국에서 근무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제한 뒤 “80년대 후반 부동산투기 열풍을 잠재우고 조세정의를 구현하는 중심축에 서 있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국세공무원으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본청 심사과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현실적인 권리구제에 앞장서 보겠다”는 鄭 세무사는 '48년 충남 부여産으로 총 32년6개월을 국세행정에 몸담아 왔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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