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국가재정에 이바지해 왔다면 앞으로는 납세자 입장에서 공평과세가 이뤄지도록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대리인의 위상제고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구랍 동수원세무서 징세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송파구 석촌동에 사무실을 연 황철남(黃鐵男) 세무사.
황철남(黃鐵男) 세무사는 “93년 송파세무서 부가세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가락시장의 과표양성화를 통한 성실신고 유도차원에서 현금거래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해 표본조사를 하던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했다.
黃 세무사는 “인터넷 등 통신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세제·세정분야도 전자신고가 가능해지는 등 개선, 발전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납세자들이 억울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발생될 수 있는 만큼 납세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산·상속세분야 과세와 관련해 납세자들이 의외로 불만을 갖고 있는 경우를 간혹 보아 온 만큼 납세자와 과세당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47년생 서울産으로 경동고와 한양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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