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김종경(金鍾璟)씨〈前 합동세무정보센터 세무전문상담관〉

2000.01.27 00:00:00

“신속하고 매끄러운 납세서비스 제공”


“합동세무정보센터에서 세무전문상담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납세자들의 고충사항 등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준 데 대한 감사의 전화 또는 편지 등 을 통해 격려를 받았던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재직기간 쌓아온 세무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말 대한상의 합동세무정보센터 세무전문상담관을 마지막으로 23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주 역삼세무서 뒷편, 삼용빌딩 4층에 사무실을 연 김종경(金鍾璟) 세무사.

지난 '77년 국세청에 입문한 이후 본·부산청 법인세과, 서울·중부청 조사국 및 강남·역삼 등 일선세무서 법인세과에서 주로 재직해 왔다.

김종경(金鍾璟) 세무사는 본·지방청 및 일선세무서 등에서 법인세분야와 조사부문을 주로 담당해 온 베테랑으로 동료들 사이에서는 법인세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인세통으로 불린다.

그는 “합동세무정보센터에 근무하는 동안 납세자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실제로 경험했던 만큼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납세자들에게 기장대리, 세무조정, 심사·심판청구 등 납세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매끄럽게 처리해 줄 수 있도록 사무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힌 金 세무사는 '52년 경남 통영産으로 마산고를 졸업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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