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디지털 신문명의 21세기.
국내 최고의 정보통이 내놓은 21세기에 살아남는 스물한 가지의 비결이 전격 공개됐다.
서울 종로지역 선거구의 4선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국가정보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이종찬씨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로 확 바꿔라'가 그것이다.
李씨는 지난달 3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 책자는 자화자찬식 자서전이 아니라 한 권의 정보서이며 21세기의 청사진이자 자신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 혼탁과 투쟁으로 얼룩진 정치구도를 깨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새 천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정보원장 퇴임이후 저술작업에 착수해 이 책자를 내놓게 됐다”며 책자발간의 동기를 대신했다.
“대한민국이 아름답고 자유로운 세상으로 탈바꿈하는 그날을 위해 노력하고 땀흘리겠다”는 향후 포부도 잊지 않았다. 베스트셀러社刊 가격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