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세무·회계 전문사이트 (주)텍스닷

2000.04.13 00:00:00

창업에서 코스닥등록까지 올 가이드


`창업에서 코스닥등록까지'

인터넷으로 세무·회계관련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세무사이트(www.tax.co.kr)가 개설됐다.

(주)텍스닷(대표·강용식(姜龍植))은 지난 '98년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명동 롯데호텔 37층(GARNET ROOM)에서 `인터넷과 세금(INTERNET & TAX)'이라는 주제로 `포럼 2000'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이라는 ON-LINE상의 열린 공간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분야에 걸맞게 세금과 관련해 현진권 한국조세연구원 박사(전자장부 보편화에 따른 세무대리인의 대응방안)와 이강호 그리스도신학대 박사(전자신고제 도입과 향후 전개방향)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례발표로 국세청에서 시행하려고 하는 전자신고제에 부응하기 위해 인터넷간편장부 프로그램을 시현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텍스닷이 프론티어시스템(주), (주)케이에이티이시스템 등과 공동개발했으며, SOHO 사업자 및 소외된 40∼50대의 자영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사업자들이 소홀히하기 쉬운 재고관리에서부터 매출·매입 원장, 부가세신고서 출력 등에 이르기까지 간편장부 프로그램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경리장부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이용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결산조정이나 세무조정 등은 전국 관할세무서별로 모집된 특별회원들이 세무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강용식 사장은 “전문지식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세무·회계관련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회원이 아니더라도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텍스닷은 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AICPA 1명, 변호사 1명으로 구성된 세무상담 위원이 당일 상담을 원칙으로 신속하게 질의에 답변함으로써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 운영중인 경리아웃소싱은 산업의 변화와 함께 회사내 업무 선호도가 바뀌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현재 기피업무로 분류되고 있는 경리업무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전표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사의 업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주고 회계사 및 세무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아웃소싱함으로써 세무·회계업무를 보다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창업에서 코스닥등록까지' 경영전반에 대해 자문해 주는 특화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투자법인에 대해서는 AICPA가 전담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였다.
비영리법인 및 귀금속 등 업종별 세무·회계분야를 별도로 개설해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 사이트는 인터넷 세무도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각 분야별로 전문가가 추천하는 한권의 도서만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어 이용자의 도서구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용식 사장은 항후에는 법인 사업자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회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이버공간에서 세무·회계 업무가 완결될 수 있도록 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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