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리인 수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특화된 틈새시장을 개발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수원세무서 세원관리2과 근무를 끝으로 지난 3월말 명예퇴직한 박상복(朴相福) 세무사가 지난달 영등포세무서 건너편에 세무사사무실을 열었다.
朴 세무사는 “재개발 또는 재건축조합 등 상당수 고객들은 세무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국세는 물론 지방세관련 내용까지도 상담해 오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종토세 등록·취득세 등 지방세와 지자체별 지방세관련 조례 등을 심도있게 실무위주로 연구해 국세는 물론 지방세분야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복 세무사는 지난 '79년 국세청에 입문해 21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소득세 재산제세 부가세 법인세 등 직·간접세 전분야를 두루 지냈으며 편안한 세무관서 만들기 및 PC를 이용한 효율적인 업무추진 등에 공헌한 바 있다.
특히 회계사의 업무인 회계감사와 코스닥관련 업무 등에 대하여도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회계사들과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59년 전남 신안産으로 해운대·서부산·중부산署 근무를 시작으로 안양·관악·남대문·개포署 소득세과, 서울청 재산세국, 영등포署 부가세과, 반포署 재산·법인세과, 동수원署 법인세과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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