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온라인 서비스 개시 광교TNS

2000.05.25 00:00:00

경영컨설팅 등 3개 홈페이지 구축



조세관련 전문출판사로 성장을 거듭해 온 (주)광교아카데미가 창업 6년을 맞이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광교TNS(Tax Network Service)'로 새롭게 출발한다.

광교TNS는 그동안 도서출판 등 off-line분야에 전념하여 30여종의 세무관련 도서를 출판, 동종업계에서 조세전문회사로 인정받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사업 등 on-line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이미 세무전문가와 전문경영인을 위한 3개의 홈페이지(taxnshop.co.kr, taxmodoo.com, shopmodoo.com)를 구축해 ▲지역별 세무전문가 소개 ▲조세관련 논문·도서자료 구축 ▲경영컨설팅 및 상담실 등을 상호 연결할 수 있는 전문사이트를 운영중이다.

기본 아이템별로 보면 논문의 경우 제목, 연도, 발표자 명시는 물론 논문요약과 목차, 참고문헌 등을, 도서는 목차와 머리말, 경력 등을 보다 상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홈페이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컨설팅관련 사이트는 창업가이드, 벤처기업, 법인설립 등 주요 아이템별로 자료를 갖고 있는 세무전문가를 소개하는 한편 일반방문객이 원하는 세무전문가에게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세무상담은 일반고객이 상담에 용이하도록 지역과 전화번호를 표기하고 지역별 전문가가 즉시 답변할 수 있게 공동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광교TNS는 또 자사출판의 저자세목별 사이트를 운영중이며, 인터넷으로 최신 예규 및 세법개정내용을 게재할 수 있게 차별화함으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세무정보를 제공받도록 했다.

고병숙 사장은 회사운영과 관련해 “주주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세무전문가만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향후 모집시에도 세무전문가만을 참여시킬 예정”이라면서 “주주들에게는 자사출판의 도서와 월보 등 각종 자료를 무상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高 사장은 장기적으로는 세무업계의 흐름에 맞춰 주주들이 모여 별도로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세무·회계·법무·평가·컨설팅법인을 만들 수 있게 기반 자료 및 S/W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중에 처음 실시되는 `세무관리사'자격시험에 대한 원서접수와 교재제작 계약을 체결, 세무대리인 사무소직원 및 세무학과 학생, 공무원 등이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교세무회계논문대상'을 제정해 세무회계관련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분야(세무이론 세무행정 세무전산 회계이론)로 구분해 총 3천만원(1등 5백만원, 분야별 우수자 각각 2백만원 등)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고병숙 사장은 세무대학과 강남대 세무학과을 졸업했으며 고대 정책대학원 세정학과에 재학중이다. 세무대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고대 정책대학원 21기 회장을 맡고 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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