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황일성(黃一成)는 전북도내 불우시설 및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나눔회'를 구성해 매월 성금을 모금, 전달하는 등 소리없이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말 구성된 나눔회(회장·노시준 납세자보호담당관)는 전주세무서 1백20명의 직원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자녀, 무의탁 장애인,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주署 나눔회는 매월 급여에서 본인이 희망한 일정액을 성금으로 모금해 기금으로 사용, 독거노인 김쌍분씨(93) 등 10여명에게 매월 송금해 주기도 했다.
나눔회 노시준 회장은 “직원들이 솔선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작은 정성이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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