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제조·유통판매부터 주세 이론 실무는 물론 올바른 음주법까지 망라한 酒稅大典이 출간돼 화제.

서현수 안동세무서장〈사진〉이 저술한 `주세법의 이론과 실무' 개정증보3판이 최근 출간됐다.

제1편 주세법에서 기초이론을 비롯, 제3편까지 모든 주류에 대하여 상세하면서도 알기쉽게 기술해 놓았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책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문체와 순 한글로 기술했다. 또 세계 각 국의 주세제도와 한국의 주세제도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자세히 수록해 놓고 부록으로 주조사 응시생을 위해 주조사와 관련한 규정 및 기출문제 등을 수록해 주류 관련 종사자나 주류제도를 연구하는 사람에겐 필독서.

저자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학구파.

그는 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 주세담당, 수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재무부(現 재경부) 국세심판소 조사담당, 세정발전 30년사 집필위원, 세정발전심의회 실무분과위원, WTO주세패널 한국대표위원, 국세청 소비세과 주세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주조사시험위원, 관세사시험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주세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국세청에서 주세분야에서 첫손에 꼽히는 최고 권위자로 정평이 나있다.

공무원문예대전 저술부문에서 최우수 저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