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전문대 중 최고의 명문임을 자랑하는 충남도 당진군에 위치하고 있는 신성전문대학.

이 대학은 '94년에 개교해 현재 9계열, 15개 학과에 5천명의 견학들을 교양있는 전문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수와 학생 및 학교 당국이 혼연일체가 되어 철저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10대 우수대학에 5년 연속 선정돼 상당한 대외적 평가를 받을 만큼 명문대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국제화·정보화시대에 경쟁력있는 회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산업인력의 양성과 급격한 정보통신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98년에 신설된 세무회계정보과는 3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취업했기 때문에 대학 자체내에서도 가장 입학경쟁률이 높은 학과에 속한다.

신성전문대학 세무회계정보학과는 졸업후 사회에 나가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같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현대의 국가경제가 조세실무분야에서 전문회계·세무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전공과목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도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세무회계정보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영욱 교수, 김상진 교수를 비롯하여 전문직 종사자인 김기화·서종순·서문환 세무사, 이재선 겸임교수 등이 각 해당분야를 성실하게 지도하고 있다.

전임·겸임교수들은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경력자들로서 축적된 실무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실무지향적인 교육을 실시, 4년제 대학과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同 학과는 비록 2회 졸업생을 배출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교수,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2000년 제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2001년 실시된 제2회 경진대회에서는 장려상, 제6회 전국세무회계 경진대회 개인부분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어느 지역의 대학과도 경쟁할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인근 예산·서산세무서와 관학협동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각종 신고기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시키고,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해 세무회계사무소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각 기업들로부터 취업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이를 상당부분을 충당하지 못할 정도다. 올해 2학년 졸업예정자 전원이 이미 10월말 현재 1백% 전공분야에 취업됐다.

同 대학은 세무대학이 폐교되어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세무회계학과의 특성을 살려 세무공무원시험에 합격시키기 위한 별도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게 최소한 4~5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해 매주 토요일에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고 있다.

한편 김영욱 학장은 “현재 여러 교수들이 과세적부심 등 세무서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장실무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살아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관학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학장은 또 “현장실무에 강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자 그동안 취업한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제출케 하여 교과 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재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명실상부한 유능한 전문세무회계인이 되도록 졸업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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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정보화시대를 대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신성전문대학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