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박철균 세무사 (前 영등포서 세원1과장)

2005.01.24 00:00:00

"항상 납세자 입장서 상담 임할 것"


 


"세무공무원 재직 중 일선 세정현장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지난 연말에 마감하고 이달 29일 납세자 지킴이로 새롭게 태어나는 박철균(朴哲均, 사진) 세무사는 개업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성실한 세정협조자의 역할과 납세자 민원고충 해결을 위해 전문자격사로서 전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떳떳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청과 납세자 중간에서 세무사로서의 본분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세무사는 이와 관련 "세무상담을 할때 마음의 장막을 허물어 항상 납세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할 것"이라며 "현직 재직시 납세자가 절세와 탈세를 구분 못해 종종 발생하는 상담사례 등을 중시해 세무상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세무사는 또한 현직에서 배우고 연구했던 자세로 이제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들의 애로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는 특히 불합리한 세법 적용으로 납세자가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납세지도를 펼칠 계획으로 "세무당국에서 추진하는 세정혁신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세무사는 세정혁신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세무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
납세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세무사는 '80년 북부산세무서 법인세과 근무를 시작으로 ▶부산·서울·중부청 조사국 ▶남대문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국 ▶반포서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세과 ▶을지로·강서서 법인세과 ▶국세청 총무과 ▶중부서 법인과에 이어, 지난 연말 영등포서를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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