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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일 회장은 전남협회가 지난 '76년에 발족, 구성된지 올해로 30년을 맞음에 따라 협회사 발간을 위해 협회 사무국 직원은 물론 역대 원로회원들로부터의 그동안 협회 운영과정과 주류산업 발전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함께 보존된 각종 자료를 정리, 1년여에 걸쳐 3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협회 30년사 발간에 즈음한 인사말을 통해 "지난 '76년이전까지 영세한 주류도매상의 난립으로 불법·변칙적인 주류유통이 극심해 세무당국은 제조사 및 주류도매상에 대한 1단계 정비를 거친 후 지난 '77년 간접세의 혁명적인 부가가치세제의 시행과 함께 주류도매업 면허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해 자생적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할지방국세청 단위로 주류도매업 단체의 조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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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 회장은 "주류도매업 협회는 주류산업의 변천과정을 겪으면서 국가면허사업자 단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나름대로의 소임을 다해왔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전남협회 30년사'는 총 177쪽으로 ▶역대 회장 및 행사 내용 ▶본보(한국세정신문)의 주류 관련기사 보도 내용 ▶중앙회 연혁 및 전남협회 연혁 ▶주류도매업협회 관련 업무 ▶주류도매업 관련 각종 규정 ▶연도별 주요 업무 ▶협회 정관 및 제규정 ▶협회 및 회원사 각종 통계자료 ▶일본주류산업 시찰 보고서 ▶각종 명부 및 주소록 등으로 편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