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세무법인 석성

2005.11.17 00:00:00

"믿음있는 세무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

조용근 세무사(前 대전지방국세청장)가 지난 11일 '세무법인 석성' 출범식을 가졌다.

세무법인 석성은 지난해말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친 조용근 회장을 필두로 동고동락했던 국세청 출신 전문 세무사들로 구성돼 있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은 강남구청에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조용근회장과 설선옥 강남종합복지관장>

 


전 국세청 출신 이규학 세무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원욱·정중희·박승열·김두왕·신계철 세무사 등 분야별의 전문가들이 납세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근 회장은 개업 인사말을 통해 "고객의 작은 소리도 세심히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며 "믿음있는 세무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작은 업무라도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 '石成'의 뜻처럼 단단하게 이뤄진 조직력과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은 세무조력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석성은 조용근 회장의 평소 철학인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위해 (재)석성장학회와 함께 수익금의 일정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과 섬김'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개업행사에서도 청량리 노숙자 등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다일공동체와 강남구청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얼굴에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김영돈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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