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조명연 세무사(전 북대구세무서장)

2006.09.14 00:00:00

"풍부한 경험 기반 납세자 권익보호 앞장"


 

조명연 전 북대구서장이 지난 1일 대구에서 세무사사무소를 열었다.

지난 6월29일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날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한 조명연 세무사는 "세무공무원으로서 오랫동안 습득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정협조자 역할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72년 경북도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조명연 세무사는 재무부,세무대학 그리고 본청 근무후 구미세무서장과 남대구세무서장,북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세무공무원 재직시에는 세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창의적인 사고로 공평과세원칙 정착에 노력해 국세행정 혁신에도 크게 공헌해 왔다.

소탈한 성격이면서도 소신있는 그는 직원들에게도 지시보다는 항상 자율에 맡겨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근무여건을 조성해 권위보다는 실리에 맞는 관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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