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통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법규 준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위험관리(risk              management) 기법을 도입, 2/4분기부터 공항만 세관에 점차 확대 실시한다.

위험관리              기법이란 일선세관에서 '물품을 최대한 신속하게 통관하면서도 법을 위반할 위험성(가능성)이              높은 물품을 통계기법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가려내어 집중심사'를 하는 기법을              말한다. 대부분의 선진국 세관에서 널리 응용하고 있는 기법으로 물품의 신속한              통관과 효율적인 감시가 동시에 가능한 고도의 과학적인 분석기법이다.

한편,              관세청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위험관리기법을 점검하고 정비하기 위하여              2000년 2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위험관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갖고, 전국 각 세관의 정보분석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하여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정보분석(Information Analysis)              등의 기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 초청강사인              Mr. Harry Waskiewicz는 미국 관세청(전임)의 위험관리기법의 전문가로              현재 세계관세기구에 근무하며 세계 60여개국에서 위험관리기법을 강의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확한 정보분석을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여행자, 화물등을              효과적으로 선별하여, 통관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모든 관세행정 분야에 Risk Management 기법을 정착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국민의 자발적 법규준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 붙임              : WCO 위험관리 세미나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