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공인 아이디어맨으로 널리 알려진 성북세무서 장운길(張雲吉)씨(국세행정개혁기획단 파견근무)가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장운길씨는 제2건국위가 선정해 지난달 23일 발표한 91명의 신지식인 중 행자부 추천공무원 3명에 포함돼 청와대에서 가진 `대통령과 신지식인과의 만남'행사에 초청됐다.
이번에 선정된 91명의 신지식인은 제2건국위가 지난 4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의뢰, 각계각층에서 발굴한 인물들로 근로자 경영인 교육자 금융인 농민 공무원 자영업자 주부 문화예술인 등 9개 분야에 종사하면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은 사람들이다.
張씨는 `국민적 탈세감시를 위한 고발센터'의 설치 및 추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영업자의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및 과표 양성화에 기여했다. 또 탈세 등의 제보방법을 문서 인터넷 ARS전화 팩스 등으로 다양화하는 한편, 고발창구를 일원화해 실제 운영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함께 `부동산 무상임대에 대한 음성소득 과세강화방안'을 발표해 세무조사에 실제로 활용함으로써 음성·불로소득과세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창의력을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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