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경제대책위 운영위원 위촉 劉 永 京 세무사

1999.05.27 00:00:00

세제·세정 全 부문 현장의견 빠짐없이 전달

“이번 운영위원들은 이론경제 분야보다는 실물경제부문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자는 취지에서 선발됐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기뻤습니다. 실물경제 저변의 목소리들을 생생히 전달해 볼 작정입니다.”

최근 집권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 경제대책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劉永京 세무사의 포부다.

"운영위원 대부분이 학자 등 이론가가 아닌 실물경제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하는 劉세무사는 “세정^세제 全부문에 걸친 현장의 의견 등을 모아 전달하는 등 민생관련 부문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나가겠다”는 말로 결코 들러리로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와관련, 자신이 농어촌 진흥공사의 고문역이라는 점 등을 감안해 `김포매립지'에 대한 첨단 農産業기지화의 필요성과 민생경제 부문 중 현실과의 괴리있는 법규, 세제^세정관련 세법개정 문제 등을 집중 부각시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법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다가구주택과 관련된 모순들과 피상속인이 부담한 소득제세에 대한 누진세율 적용의 필요성, 배우자 공제 등과 관련된 사실혼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안들을 제안해 보겠다”는 劉세무사는 정치에는 관심없지만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약속과 미약하지만 집권여당의 정책반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볼 계획이라고 말한다.
 
劉세무사는 '42년생으로 '68년부터 '80년까지 12년여 동안을  국세행정에  몸담아오다 '80년10월 현직인 세무사업을 개업했다.
 
서울시 공무원교육원 강사와 한국 생산성본부 세무상담역, 한국건설경영연구소 자문위원, 재무부 조세법령 정비위원, 한국정책개발원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기독교방송국 해설위원 등 활동영역이 넓은 劉세무사는 `중소기업 금융조세지원제도 해설'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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