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관리자급 역할충실 모범조직으로 이끌 터”

1999.11.22 00:00:00

최고득점 서 국 환(徐 國 煥)씨 〈서울청〉

“학원에서 치른 중간평가시험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결과가 좋아 이처럼 뉴스메이커가 되었다는 것이 어리둥절하다고 해야 할까요.”
금년도 사무관 일반승진시험에서 1백점만점에 98점을 획득, 국세청내 75명의 합격자 중 최고득점을 차지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1과 서국환(徐國煥)씨의 소감이다.
그는 금년 사무관 승진 2차시험에서 총 50문항 중 회계감사 한 문제를 못풀어 아깝게 만점을 놓쳤다. 그러나 “승진시험에 합격한 것도 영예로운데 최고득점을 차지하게 된 것은 모두 주위에서 도와준 동료들과 윗분들의 덕분”이라며 겸손해했다. 특히 그는 “서울청 소득세과 근무시절 차석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 당시 1계장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 '82년 7급공채로 국세청에 몸담은 徐 조사관은 서부세무서 재산세과 근무를 시작으로 일선세무서 부가세과 법인세과를 두루 거친 것은 물론 본청 민원실에서도 근무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조사관. 6급승진은 지난 '91.7월에 했다.
“일선의 중간관리자로 임용된다면 국세행정집행을 보다 충실하게 이행해 맡은 과나 계를 모범적 조직으로 이끌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55년 전남 무안산(産)으로 목포상고를 졸업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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