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병 기 (許 柄 基) 前 경인세무사회장

1999.05.17 00:00:00

경인지방세무사회 허병기(許柄基) 회장이 2년 임기를 마감하고 회장직을 떠나게 됐다.
그를 만나 퇴임소감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퇴임소감은.
“경선을 통해 회장에 당선된게 엊그제 같은데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게 되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재임기간 여러가지 조언과 성원을 해주신 여러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나름대로 주어진 여건을 살려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었지만 이루지 못한 일들이 적지 않았다는 생각에 죄송스러운 마음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큰 대과없이 회장직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재출마 권유도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왜 단임을 결심했는가.
“사실 주변의 적지않은 사람들이 재출마 권유를 해왔다. 그러나 후진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도 스스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간략히 평가한다면.
“각종의 교육과 업무정화 활동, 제도개선 및 세법개정활동, 세무조정계산서에 대한 감리활동, 홍보상담 활동, 국제교류활동, 사회봉사활동 등에 주안점을 두고 나름대로 노력해 왔지만 역량부족과 대내외적 환경요인 등으로 인해 미진한 부분들이 적지않았다. 회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용서가 있기 바라며 미진한 부분들은 차기 회장단이 잘 이뤄주리라 믿는다. 한편으로 회원사무소 경영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친절교육 전개운동' 등에서는 많은 보람을 느낀다.”
-차기회장단 및 회원들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회 현안사항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와 추진해온 당회 사업의 연속성 등도 당부드린다. 회원 여러분께도 화합과 단합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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