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윤성균 광주본부세관장

2000.01.24 00:00:00

“공정·투명성 제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조직될 수 있게 최선 다할 터”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국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관세행정의 구현으로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성균 광주본부세관장은 새해 포부를 이렇게 밝히면서 “올해에도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더욱 높여 국민들에게 관세청이 필요한 조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화물감시업무와 수출입통관 서비스업무를 한 부서에서 전담토록 해 원스톱서비스체제에 의한 신속통관을 도모하는 등 관세행정의 급속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선진관세제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속하고 편리한 심사업무 수행 및 성실·불성실 업체간 차등 관리로 불법수입과 신고부실에 대한 정확성을 보완하고 관세행정 전반에 성실 풍토를 조성, 통관후 즉시심사제, 자발적 법규준수에 기초한 종합심사제 등을 정착시켜 업무의 정확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세관장은 “조사정보시스템의 활용으로 체계적인 정보분석을 통해 밀수 및 부정을 차단해 농어민과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외환 자유화에 따른 불법외화유출과 범죄자금의 불법유입 색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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