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여성경제인 전문상담역 1호 한희옥씨

2000.01.24 00:00:00

“세법에 대한 견문 넓혀 정성다해 상담 임할 터”



“우수한 여직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가 `여성경제인 전문상담 1호'로 선정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국세청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 신설한 `여성경제인 전문상담창구'에 최초로 근무하게 된 한희옥(7급)씨는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여성 기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진솔하고 편안하게 상담해 주고 개선될 소지가 있는 사항은 지휘계통을 통해 보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희옥씨는 이어 “세법이 여성경제인에게만 불평등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만큼 여성상담역은 무엇보다 여성경제인이 세무행정상에서 느끼는 애로나 세법지식에 대한 문의를 편안하게 상담해 주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폭넓은 세법지식을 갖추고 정성을 다해 상담에 임할 때 맡은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세법에 대한 견문을 습득하는 데 역점을 둬 나갈 계획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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