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석을 세무사

2000.12.25 00:00:00

“납세자에 절세지혜 전파 다양한 활동 펼칠 터”





“세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고통받는 납세자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찾아주고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세무대리인으로부터 절세의 지혜를 배우도록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가겠습니다.”

국가의 재정역군으로 15년간 국세청에 몸담아 오다 조세발전과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세무사의 길을 택했다는 이석을 세무사는 지난 16일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무실을 내고 “납세자들이 세법을 잘 몰라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李 세무사는 개업소감을 “현직에 근무하면서 배우고 연구했던 자세로 이제 세무대리인으로서 납세자의 애로나 불편한 사항을 해결해 주고, 특히 불합리한 세법적용으로 납세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의신청 심사청구 행정소송 등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 및 절세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세당국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개정세법 예규 판례 등을 신속히 업무에 적용해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면서 자율신고 조기정착을 위해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李 세무사는 “현직에 근무할 당시 도움을 주었던 선·후배, 동료직원의 아낌없는 성원과 고시원에서 시험준비를 할 때 고락을 함께했던 동료들의 지원에 감사한다. 세무조정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李 세무사는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80년  충무세무서를 시작으로 세무당국과 인연을 맺어, 15년간 근무해 오다 '95년 대전세무서를 끝으로 고시원에 입문해 세무사시험에 합격, 사무실을 개업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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