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성주(李聖周) 신임 충청세무사고시회장

2001.01.08 00:00:00

“세무사제도 발전 등 선도적 역할”



“박종근(朴鍾根) 전임 회장이 휼륭하게 쌓아놓은 업적을 손상시키지 않고 앞으로 고시회를 한차원 높은 모임으로 승화시키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충청세무사고시회장으로 선출된 이성주(李聖周) 세무사는 “매년 늘고 있는 회원 규모에 걸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목단체의 틀을 벗어나 세무사제도 발전의 선구자 역할 등 내실있고 단합된 고시회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李 회장은 또 “충청고시회가 활성화돼야 대전지방세무사회도 발전하게 되는 만큼 대전세무사회 전체 회원의 65%(회원 1백37명)를 차지하는 이 지역 고시출신 세무사들이 적극 참여하는 會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무사들이 납세자들에게 양질의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법에 충실한 세무대리 역할을 함으로써 납세자들이 마음놓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무사들은 자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고시회에서 외부강사 초청, 연구회, 발표회, 연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당면한 세무사업계의 원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단합된 힘이 가장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李 회장은 대전청에서 18년간 재직했으며 제1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서 개업했다. 대전세무사회 조정계산서감리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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