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감사원 모범공무원 표창받은 선의현 대전廳 조사관

2001.09.06 00:00:00

엑셀이용 106종 양식 정형화 세적관리업무 효율성 높여



지난주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전형수) 선의현 조사2국1과 조사관〈사진〉이 감사원 개원이래 처음으로 감사과정에서 발굴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선의현씨는 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TIS의 보완프로그램은 일괄 분석 기능이 없고, 자료조회 및 구축이 느리고 기능이 다양하지 못한 점을 감안, 엑셀매크로 기능 등을 이용해 부가가치세 신고상황 및 세금계산서 분석 등 1백6종의 정형화된 양식을 엑셀파일로 구축했다.

따라서 사업자별 화면별 동시조회가 가능해졌고 개별사업자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다수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괄분석이 가능하게 되어 조사업무 및 세적관리업무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한 결과 3천1백62억원을 적출, 3백31억원을 추징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편 선씨는 많은 화면을 옮겨 다니며 필요한 업무를 하기에 역부족한 점을 감안, 시용자가 TIS 화면을 옮겨 다니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분석표를 클릭하면 필요한 자료를 조회·분석되는 원스톱 시스템의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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