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맹인제 신임 울산세관장

2001.11.19 00:00:00

“중공업 메카 울산 경제활성화 기여”



맹인제 울산세관장은 “울산지역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총력지원체제로 풀 가동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무엇보다 관내 수출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지원체제를 가동해 지원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울산세관은 수출통관절차 간소화를 통해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통관과정에서 발생되는 업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민원을 능동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인 세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한편 울산세관은 이달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관내 업체에 실시간으로 통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 세관장은 “ `경제국경'을 지키는 데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정 및 과다환급 방지와 소요량 심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본부세관에 심사를 의뢰하는 등 환급심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항 등 23개 항·포구가 있어 밀수 단속과 우범선박 감시 등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울산세관을 이끄는 맹 세관장은 “수산청, 해양경찰청 및 軍 등 유관기관과 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빈틈없는 밀수 단속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선박, 자동차, 중화학산업의 메카인 울산광역시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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